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10일 ‘제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빨노파, 꿈을 피워라’ 행사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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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참여는 군산과 서울 도심 간의 먹거리 연계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, 도심 속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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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홀태·모형 낫·나무절구·지게 등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전통 농기구를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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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와 농경 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, 어린이들이 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교육적 효과와 즐거움도 제공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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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군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및 지역가공품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돼 도심 소비자에게 군산의 우수한 먹거리를 알리는 시간이 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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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“이번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도심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, 어른들에게는 과거 농업 사회의 기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”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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/군산=김기현기자(​ sisando7@naver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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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전북중앙(http://www.jjn.co.kr)